수원지역의 3.1운동

수원지역의 3․1운동은 3월 1일 수원면 화홍문 방화수류정의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4월 중순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일어났다. 많은 천도교도와 기독교도, 유학자들, 그리고 농민․학생․상인들과 기생들까지 수원의 모든 민중들이 참여하여 독립의 의지를 불태웠다. 수원지역의 3․1운동은 산발적이고 평화적인 시위도 있었으나, 사전 계획 아래 조직적으로 격렬한 투쟁양상을 보여주었다. 그 과정에서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파괴하고, 갖은 악행을 일삼았던 일본순사들도 처단했다. 수원지역의 3․1운동은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독립운동이자 민족해방운동이었다.
 
수원지역의 3.1운동 (일시, 장소, 운동상황 순으로 안내를 시작합니다.)
일시 장소 운동상황
3월1일 수원면 화홍문 방화수류정 부근 김세환․김노적 등의 지식인과 젊은 학생들의 주도로 수백명이 모여 만세운동을 벌임. 서울의 3․1운동과 더불어 최초로 시작된 만세운동
3월16일 수원면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운동이 벌어졌으며, 팔달산 서장대와 동문 안 연무대에 수백명이 모여 만세를 부르면서 시가지 종로를 통과하던 중 군중들은 일본 경찰과 소방대, 헌병대와 충돌, 주동자가 체포되자 석방을 요구하며 철시투쟁을 벌여 체포되었던 사람들이 풀려남
3월21일 동탄면오산리 오산리 천도교인 박두병․김재천․김진성 등이 인근 마을과 기독교인들과 연락하고 이곳저곳으로 이동하며 평화적으로 만세를 부름
3월23일 수원면 수원역 부근 서호 수원역과 서호부근은 일본인과 지주들이 많이 살던 곳으로 소작농 등이 중심이 되어 7백여명이 만세운동을 일으킴
3월25일 수원면 장날을 이용하여 청년학생들의 주도로 학생과 노동자 등이 만세를 부름
성호면 오산에서 보통학교 졸업생들과 천도교도들이 금융조합과 일본인, 중국인 가옥을 파괴하며 만세를 부름
3월26일 송산면사강리 오후 5시경 송산면사무소 부근에서 주민 1백여명이 태극기를 게양하고 만세를 부름
3월28일 송산면사강리 오후 2시경 송산면사무소 뒷산 및 부근에서 1천여명의 군중이 모여 만세를 부르고 순사 1명을 처단함
3월29일 수원면 김향화의 주도아래 기생 30여명이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던 중 자혜의원 앞에서 만세운동을 벌였고, 야간에는 상인과 노동자 등이 합세하여 곳곳에서 만세를 부르면서 일본인 상점에 투석하여 창유리를 파괴함
성호면오산리 오산장터에서 8백여명이 만세를 부르며 우편소, 주재소, 면사무소 등을 파괴함
양감면 수백명이 평택군 청북면 율북리 주민들과 협력하여 산상에 횃불을 놓고 만세를 부른 후 각각 해산
태장면 등불과 태극기를 휘두르며 산상 횃불 시위를 전개함
3월30일 안룡면 군중 수백명이 북을 치며 등불을 들고 만세를 불렀고, 산상 횃불 시위를 전개함
3월31일 향남면발안리 1천여명의 천도교인․기독교인과 농민들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만세를 부르면서 일본인 가옥과 일본인 소학교를 파괴함
의왕면고천리 고천리에서 800명의 천도교도․기독교도․농민 등이 면사무소와 고천경찰관주재소 앞에서 만세운동을 펼침
4월1일 반월면반월장 6백여명의 천도교인․기독교인․농민이 평화적으로 만세운동을 벌임
4월3일 우정면장안면 주민들과 천도교도, 기독교도가 주동이 되어 장안면사무소, 우정면사무소 앞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약 2천 5백명의 군중이 참여함. 군중들은 우정․장안면사무소를 파괴하고, 화수경찰관주재소를 불태워 버렸고, 그 곳에 근무하고 있던 순사를 처단함
4월5일 향남면 발안리 4월 5일 발안 장날 약 8백여 군중이 다시모여 만세운동을 벌이고 주재소를 파괴함
4월6일 비봉면 천도교인들과 기독교인 다수가 합세하여 만세를 부름
4월7일 마도면 천도교인과 기독교인들이 연합하여 만세운동을 벌임
4월15일 향남면발안리 발안장을 이용하여 4백여명이 만세운동을 벌임
제암리 우정․장안면의 만세운동이 격렬하게 벌어지고 순사들이 처단 당하자 일제는 폭력적 탄압과 무자비한 보복을 감행하여 제암리 교회에 무고한 주민 30여명을 가둬놓고 불을 질러 많은 희생자들을 낸 야만적 학살사건이 발생함

 쉽고바르게읽 3.1 독립선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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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바르게읽는 3.1 독립선언서

'쉽고 바르게 읽는 3.1독립선언서'를 펴내며
1919년 3월 1일, 전국의 7개 도시에서 만세 시위가 있었습니다.
독립을 염원하며 모여든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3.1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라는 첫 문장을 듣는 순간, 사람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해 준 3.1독립선언서는 최남선이 썼습니다.
원고를 쓰고 이를 검토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 3.1독립선언서 에는 33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민족을 대표해 서명했습니다. 천도교 지도자 15명, 기독교 지도자 16명, 불교 지도자 2명이 독립의 의지를 담아 서명을 하고 도장을 찍었습니다.
3.1독립선언서는 1919년 2월 27일에 인쇄되어 2월 28일에 전국에 배포되었습니다.
3월 1일, 7개 도시에서 열린 만세 시위에서 3.1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3.1독립선언서는 인쇄 기계가 있는 학교나 교회에서 수백 매,
수천 매씩 찍어 냈고 전국 곳곳에서 매일같이 열리는 만세 시위 현장에서 읽혔습니다.
만세 시위 현장에서 직접 낭독한다는 마음으로 3.1독립선언서를 한번 읽어 보세요.
2019년 1월

쉽고 바르게 읽는 3.1 독립선언서
우리는 오늘 조선 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 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
이 선언은 오천 년 동안 이어 온 우리 역사의 힘으로 하는 것이며, 이천만 민중의 정성을 모은 것이다. 우리 민족이 영원히 자유롭게 발전하려는 것이며, 인류가 양심에 따라 만들어가는 세계 변화의 큰 흐름에 발맞추려는 것이다. 이것은 하늘의 뜻이고 시대의 흐름이며, 전 인류가 함께 살아갈 정당한 권리에서 나온 것이다. 이 세상 어떤 것도 우리 독립을 가로막지 못한다.
낡은 시대의 유물인 침략주의와 강권주의에 희생되어, 우리 민족이 수 천 년 역사상 처음으로 다른 민족에게 억눌리는 고통을 받은 지 십년이 지났다. 그동안 우리 스스로 살아갈 권리를 빼앗긴 고통은 헤아릴 수 없으며, 정신을 발달시킬 기회가 가로막힌 아픔이 얼마인가. 민족의 존엄함에 상처받은 아픔 또한 얼마이며, 새로운 기술과 독창성으로 세계 문화에 기여할 기회를 잃은 것이 얼마인가.
아, 그동안 쌓인 억울함을 떨쳐 내고 지금의 고통을 벗어던지려면, 앞으로 닥쳐올 위협을 없애 버리고 억눌린 민족의 양심과 사라진 국가 정의를 다시 일으키려면, 사람들이 저마다 인격을 발달시키고 우리 가여운 자녀에게 고통스러운 유산 대신 완전한 행복을 주려면, 우리에게 가장 급한 일은 민족의 독립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 이천만 조선인은 저마다 가슴에 칼을 품었다. 모든 인류와 시대의 양심은 정의의 군대와 인도의 방패가 되어 우리를 지켜 주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아가 싸우면 어떤 강한 적도 꺾을 수 있고, 설령 물러난다 해도 이루려 한다면 어떤 뜻도 펼칠 수 있다.
우리는 일본이 1876년 강화도조약 뒤에 갖가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해서 일본을 믿을 수 없다고 비난하는 게 아니다. 일본의 학자와 정치가들이 우리 땅을 빼앗고 우리 문화 민족을 야만인 대하듯 하며 우리의 오랜 사회와 민족의 훌륭한 심성을 무시한다고 해서, 일본의 의리 없음을 탓하지 않겠다.
스스로를 채찍질하기에도 바쁜 우리에게는 남을 원망할 여유가 없다. 우리는 지금의 잘못을 바로잡기에도 급해서, 과거의 잘잘못을 따질 여유도 없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양심이 시키는 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 결코 오랜 원한과 한순간의 감정으로 샘이 나서 남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단지, 낡은 생각과 낡은 세력에 사로잡힌 일본 정치인들이 공명심으로 희생시킨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아, 자연스럽고 올바른 세상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다.
처음부터 우리 민족이 바라지 않았던 조선과 일본의 강제 병합이 만든 결과를 보라. 일본이 우리를 억누르고 민족 차별의 불평등과 거짓으로 꾸민 통계 숫자에 따라 서로 이해가 다른 두 민족 사이에 화해할 수 없는 원한이 생겨나고 있다. 과감하게 오랜 잘못을 바로잡고, 진정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사이좋은 새 세상을 여는 것이, 서로 재앙을 피하고 행복해지는 지름길임이 분명하지 않은가!

또한 울분과 원한에 사무친 이천만 조선인을 힘으로 억누르는 것은 동양의 평화를 보장하는 길이 아니다. 이는 동양의 안전과 위기를 판가름하는 중심인 사억만 중국인들이 일본을 더욱 두려워하고 미워하게 하여 결국 동양 전체를 함께 망하는 비극으로 이끌 것이 분명하다. 오늘 우리 조선의 독립은 조선인이 정당한 번영을 이루게 하는 것인 동시에, 일본이 잘못된 길에서 빠져나와 동양에 대한 책임을 다하게 하는 것이다. 또 중국이 일본에 땅을 빼앗길 것이라는 불안과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며, 세계 평화와 인류 행복의 중요한 부분인 동양 평화를 이룰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조선의 독립이 어찌 사소한 감정의 문제인가!
아, 새로운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는구나. 힘으로 억누르는 시대가 가고, 도의 가 이루어지는 시대가 오는구나. 지난 수천 년 갈고 닦으며 길러온 인도적 정신이 이제 새로운 문명의 밝아오는 빛을 인류 역사에 비추기 시작하는구나. 새봄이 온 세상에 다가와 모든 생명을 다시 살려내는구나. 꽁꽁 언 얼음과 차디찬 눈보라에 숨 막혔던 한 시대가 가고, 부드러운 바람과 따뜻한 볕에 기운이 돋는 새 시대가 오는구나.
온 세상의 도리가 다시 살아나는 지금, 세계 변화의 흐름에 올라탄 우리는 주저하거나 거리낄 것이 없다. 우리는 원래부터 지닌 자유권을 지켜서 풍요로운 삶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것이다. 원래부터 풍부한 독창성을 발휘하여 봄기운 가득한 세계에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꽃피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떨쳐 일어나는 것이다. 양심이 나와 함께 있으며 진리가 나와 함께 나아간다. 남녀노소 구별 없이 어둡고 낡은 옛집에서 뛰쳐나와, 세상 모두와 함께 즐겁고 새롭게 되살아날 것이다.

수천 년 전 조상의 영혼이 안에서 우리를 돕고, 온 세계의 기운이 밖에서 우리를 지켜 주니, 시작이 곧 성공이다. 다만, 저 앞의 밝은 빛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뿐이다.
세 가지 약속
하나,
오늘 우리의 독립 선언은 정의, 인도, 생존, 존영 을 위한 민족의 요구이니, 오직 자유로운 정신을 드날릴 것이요, 결코 배타적 감정으로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
하나,
마지막 한 사람까지, 마지막 한 순간까지, 민족의 정당한 뜻을 마음껏 드러내라.
하나,
모든 행동은 질서를 존중하여 우리의 주장과 태도를 떳떳하고 정당하게 하라.
조선을 세운 지 4252년 3월 1일(1919년 3월 1일)
조선 민족 대표
손병희, 길선주, 이필주, 백용성, 김완규, 김병조, 김창준, 권동진, 권병덕, 나용환, 나인협, 양전백, 양한묵, 유여대, 이갑성, 이명룡, 이승훈, 이종훈, 이종일, 임예환, 박준승, 박희도, 박동완, 신흥식, 신석구, 오세창, 오화영, 정춘수, 최성모, 최린, 한용운, 홍병기, 홍기조

宣 言 書
人類平等의大義를克明하며此로써子孫萬代에誥하야民族自存의正權을永有케하노라半萬年 歷史의權威를仗하야此를宣言함이며二千萬民衆의誠忠을合하야此를佈明함이며民族의恒久 如一한自由發展을爲하야此를主張함이며人類的良心의發露에基因한世界改造의大機運에順 應幷進하기爲하야此를提起함이니是ㅣ天의明命이며時代의大勢ㅣ며全人類共存同生權의正 當한發動이라天下何物이던지此를沮止抑制치못할지니라
舊時代의遺物인侵略主義强權主義의犧牲을作하야有史以來累千年에처음으로異民族箝制의 通告를嘗한지今에十年을過한지라我生存權의剝喪됨이무릇幾何ㅣ며心靈上發展의장애됨이 무릇幾何ㅣ며民族的尊榮의毁損됨이무릇幾何ㅣ며新銳와獨創으로써世界文化의大潮流에寄 與補裨할機緣을遺失함이무릇幾何ㅣ뇨
噫라舊來의抑鬱을宣暢하려하면時下의苦痛을擺脫하려하면將來의脅威를芟除하려하면民族 的良心과國家的廉義의壓縮銷殘을興奮伸張하려하면各個人格의正當한發達을遂하려하면可 憐한子弟에게苦恥的財産을遺與치안이하려하면子子孫孫의永久完全한慶福을導迎하려하면 最大急務가民族的獨立을確實케함이니二千萬各個가人마다方寸의刃을懷하고人類通性과時 代良心이正義의軍과人道의干戈로써護援하는今日吾人은進하야取하매何强을挫치못하랴退 하야作하매何志를展치못하랴
丙子修好條規以來時時種種의金石盟約을食하얏다하야日本의無信을罪하려안이하노라學者 는講壇에서政治家는實際에서我祖宗世業을植民地視하고我文化民族을土昧人遇하야한갓征 服者의快를貪할 이오我의久遠한社會基礎와卓 한民族心理를無視한다하야日本의少義함 을責하려안이하노라自己를策勵하기에急한吾人은他의怨尤를暇치못하노라現在를綢繆하기 에急한吾人은宿昔의懲辦을暇치못하노라今日吾人의所任은다만自己의建設이有할 이오決 코他의破壞에在치안이하도다嚴肅한良心의命令으로써自家의新運命을開拓함이오決코舊怨 과一時的感情으로써他를嫉逐排斥함이안이로다舊思想舊勢力에기미된日本爲政家의功名的
吾等은玆에我朝鮮 의獨立國임과朝鮮人의自主民임을宣言하노라此로써世界萬邦에告하야

犧牲이된不自然又不合理한錯誤狀態를改善匡正하야自然又合理한正經大原으로歸還케함이 로다當初에民族的要求로서出치안이한兩國倂合의結果가畢竟姑息的威壓과差別的不平과統 計數字上虛飾의下에서利害相反한兩民族間에永遠히和同할수업는怨溝를去益深造하는今來 實績을觀하라勇明果敢으로써舊誤를廓正하고眞正한理解와同情에基本한友好的新局面을打 開함이彼此間遠禍召福하는捷徑임을明知할것안인가 二千萬含憤蓄怨의民을威力으로써拘 束함은다만東洋의永久한平和를保障하는所以가안일 안이라此로因하야東洋安危의主軸인 四億萬支那人의日本에對한危懼와猜疑를갈스록濃厚케하야그結果로東洋全局이共倒同 의 悲運을招致할것이明하니今日吾人의朝鮮獨立은朝鮮人으로하야금正當한生榮을遂케하는同 時에日本으로하야금邪路로서出하야東洋支持者인重責을全케하는것이며支那로하야금夢寐 에도免하지못하는不安恐怖로서脫出케하는것이며 東洋平和로重要한一部를삼는世界平和 人類幸福에必要한階段이되게하는것이라이엇지區區한感情上問題ㅣ리오
아아新天地가眼前에展開되도다威力의時代가去하고道義의時代가來하도다過去全世紀에鍊 磨長養된人道的精神이바야흐로新文明의曙光을人類의歷史에投射하기始하도다新春이世界 에來하야萬物의回 를催促하는도다凍氷寒雪에呼吸을閉蟄한것이彼一時의勢ㅣ라하면和風 暖陽에氣脈을振舒함은此一時의勢ㅣ니天地의復運에際하고世界의變潮를乘한吾人은아모 躇할것업스며아모忌憚할것업도다我의固有한自由權을護全하야生旺의樂을飽享할것이며我 의自足한獨創力을發揮하야春滿한大界에民族的精華를結紐할지로다
吾等이玆에奮起하도다良心이我와同存하며眞理가我와幷進하는도다男女老少업시陰鬱한古 巢로서活潑히起來하야萬彙群象으로더부러欣快한復活을成遂하게되도다千百世祖靈이吾等 을陰佑하며全世界氣運이吾等을外護하나니着手가곳成功이라다만前頭의光明으로驀進할 름인뎌
公約三章
一. 今日吾人의此擧는正義,人道,生存,尊榮을爲하는民族的要求ㅣ니오즉自由的精神을發揮할것이오決코排他的感情으로逸走하지말라
一. 最後의一人 지最後의一刻 지民族의正當한意思를快히發表하라
一. 一切의行動은가장秩序를尊重하야吾人의主張과態度로하야금어대 지던지光明正大하게하라
朝鮮建國 四千二百五十二年 三月 日 朝鮮民族代表
孫秉熙, 吉善宙, 李弼柱, 白龍城, 金完圭, 金秉祚, 金昌俊, 權東鎭, 權秉悳, 羅龍煥, 羅仁協, 梁甸伯, 梁漢默, 劉如大, 李甲成, 李明龍, 李昇薰, 李鍾勳, 李鍾一, 林禮煥, 朴準承, 朴熙道, 朴東完, 申洪植, 申錫九, 吳世昌, 吳華英, 鄭春洙, 崔聖模, 崔麟, 韓龍雲, 洪秉箕, 洪基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