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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엄마들끼리 모이면?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타
작성자 원** 작성일 2026-09-19 조회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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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은 말로 할 수 없는 참 많은 감정을 안고 살아갑니다.
아이 걱정에 마음 졸이고,속상해도 괜찮은척,힘들어도 씩씩한척...
우리들의 어깨에는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곰 한마리가 업혀 있습니다.무겁죠.
어떤날은 그 곰이 살이 쪄서 더 무거울 때도 있고요

그런 엄마들이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타의 "엄마도 충전이 필요해" 프로그램에서 만났습니다.
장애엄마들이 모이면 우울하고 무거울거 같죠?

아닙니다.아주 시끌시끌합니다.

"맞아!나도 그랬어.나만 그런줄 알았어.우리집만 그런게 아니구나 등 물론 비장애 엄마들도 그렇겠지요.

속마음을 꺼내다 눈물을 흘리는 분도 계셨지만 누가 한마디 하면 또 빵 터집니다.
울어서 휴지찾고,웃다가 눈물나서 휴지찾고...
눈물샘과 웃음보가 동시에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심리상담사 선생님(염도윤)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입장으로 함께 수업에 참여해 주신 점이 고마웠습니다. 강사님과 함께 공감하며 다독이고 재미있게 수업하면서 좋은 상담은 답을 주는 게 아니라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게 해주는 것이구나 싶었습니다.

우리 어깨에 업힌 곰,이번 교육으로 내려놓을 수 있게 해주신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타 심리상담사 염도윤 선생님과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장애 엄마들 어깨에서 곰 내려놓는날!
앞으로 자주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