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당
국가유산 안내(지정번호, 소재지, 지정일자)
지정번호 |
수원시 향토유산 제5호 |
소재지 |
장안구 파장동 23-5 |
지정일자 |
1986.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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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수호신으로 믿어지던 미륵불이 모셔져 있는 집으로 1959년에 새롭게 단장하면서 ‘법화당(法華堂)’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맞배지붕으로 골기와를 얹은 사방 3.1m의 단칸 벽돌집이다. 건물 안에 있는 석불입상은 마을의 평안을 빌기 위해 조성되었고, 예로부터 마을 수호신으로 받들어졌다고 한다. 화강암으로 상반신만 드러나 있고 하반신은 거의 지하에 묻혀 있다. 높이는 약 244cm, 가슴 폭 107cm, 얼굴 길이 114cm 정도의 크기다. 전반적으로 토속적인 조각 수법에 친근감을 주는 특징이 있어 조선중기 이후 민간신앙과 결합된 미륵 불상으로 파악된다.

미륵당 전경

미륵당 내 미륵불상
- 수원관광정보갱신일 : 2024년 0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