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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안

(2505010079)
토론중

화성행궁 내 전각별 개방 유무 재정비

유**
2025.05.02 15:21 ~ 2025.06.01 15:21
댓글 1325
조회수 1224
화성행궁은 정조대왕님의 애민사상을 이어 받아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간이 많습니다.

전각과 장소별로 마루에 안내판이 있는데 크게 '올라가지 마세요'와 '신발을 벗고 올라가세요'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올라가지 마세요'의 경우에는 엉덩이만 걸터 앉을 수 있는 곳이고 '신발을 벗고 올라가세요'는 말 그대로 신발을 벗고 올라가 발을 뻗고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면 안될만한 곳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세요'가 써 있는 경우가 있고 올라가서 전시품을 봐야할 것 같은데 '올라가지 마세요'라고 쓰여진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득중정은 마루 폭이 좁고 난간 장식도 있어서 올라가면 안될 것 같은데 '신발을 벗고 올라가세요'라고 써 있습니다.
아이들이 긴 복도를 뛰어놀고 있어서 놀랐는데 그 안내판에 아무 이야기도 할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북군영에는 궁중의상이 전시되어 있어서 가까이 가서 살펴보고 전시글을 읽어보고 싶었지만 '올라가지 마세요'가 있어서 들어갈 수 없습니다.

화성행궁에 있는 두 안내판 위치를 재정비해서 걸터 앉을 수 있는 곳과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제대로 구분되었으면 합니다.

여름 야간개장 기간에는 화성행궁 방문객들이 더 많은데 관람객들은 유용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문화재도 잘 보호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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