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만든 팔달문 전통시장
팔달문 시장은 수원화성의 역사와 함께 합니다.
조선조 제 22대 정조대왕은 백성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라도 해남에서 터를 잡고 무역업을 하고 있던 고산 윤선도의 후손들을 수원으로 불러 들였고...
못골 전통시장의 "못골"이라는 이름은 연못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행정구역 명칭인 "지동"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반찬, 정육, 생선 등 식품으로 주로 구성된 골목 시장의 중간 중간엔 여느 시장과 마찬 가지로 길거리음식 등 다양한 상점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시장으로 약 300여 개의 점포에서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농산물과 먹거리를 포함하여 점포의 반 이상이 한복, 침구, 예단, 의류 등을 판매하는 특색 있는 시장으로 특히 한복 점포가 40여 개로 수원의 대표 한복 특화시장입니다.
100여년 전통의 지동시장은 지역민들의 애환과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수원 성곽을 배경으로 형성된 상설시장으로 주변에 밀집한 팔달문 주변상권 중 먹거 리시장으로 순대와 정육 · 농수산물 · 생선 · 야채 · 떡 · 회센터 등 다양한 전통 식품을 취급하는 종합시장입니다.
미나리광시장은 옛날에 시장 일대가 미나리밭이어서 미나리광시장이라는 시장명이 생겼으며, 직접 지은 농산물을 파는 노점이 하나, 둘씩 생겨나면서 노점으로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지동시장이나 못골시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꼭 들르게 되는 미나리광시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