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관광
수원의 국가유산
수원향교 대성전
국가유산 안내(지정번호, 소재지, 지정일자)
지정번호 |
보물 |
시대
|
조선시대 |
소재지 |
팔달구 향교로107-9 |
지정일자 |
2020.12.28 |
-
수원향교는 18세기 말 수원의 읍치 이전에 따라 현 위치로 옮겨 다시 지어진 독특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신읍은 정조가 주도한 화성 축성과 함께 화성유수부로 승격되었는데, 유수부 위상에 맞게 향교 역시 1795년 재정비되었다.
수원향교 대성전은 을묘년 원행 시 방문한 정조의 어명을 받아 20칸 규모로 다시 지어졌는데, 그 내력은 <화성성역의궤> 등의 문헌에 자세히 전해지고 있다.
대성전의 규모는 서울 문묘, 나주향교, 상주향교, 제주향교, 대정향교와 함께 현존하는 조선시대 항교 대성전 중에서 손꼽히는 큰 규모를 가지며, 경기도 내 향교 대성전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전체적인 건축법에 있어서도 성숙된 기술을 바탕으로 익공계 건축의 완성단계를 보여주는 격식을 갖춘 건물로 평가받는다.
조선시대 향교 건축 중 국가에서 주도한 관영건축으로는 보기 드문 사례이며,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의미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보물로 지정되었다.
- 수원관광정보갱신일 : 2021년 11월 23일
상위 저작물은 수원시 홈페이지 저작권청책에 따라 담당부서와 협의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