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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관광

수원의 국가유산

경국대전 권 4~6

  • 국가유산 안내
국가유산 안내(지정번호, 소재지, 지정일자)
지정번호 보물
시대 조선시대
소재지 수원화성박물관
지정일자 2022.6.23.
  • 기본정보
  • 『경국대전(經國大典)』은 조선의 통치체제의 대강을 규정한 최고의 성문법전이다. 세조가 즉위 후 1455년(세조 즉위년)에 최항(崔恒)·노사신(盧思愼)·서거정(徐居正) 등에게 편찬할 것을 명하자 몇 차례의 수정과 증보를 거쳐, 성종 16년인 을사년(1485년)에 “을사대전(乙巳大典)”이 완성되었다. 『경국대전』은 완성 이후 조선 말기까지 조선의 가장 기본이 된 법전으로서 조문의 수정 없이 적용되었다. 따라서 조선 전기의 법제사・제도사의 연구에 있어 핵심이 되는 매우 귀중한 문헌이며, 서지학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이다. 1485년(성종 16)에 금속활자인 초주갑인자(初鑄甲寅字)로 간행한 인본(印本)과 함께 초주갑인자혼입보자본(初鑄甲寅字混入補字本)도 희귀하여 그 중요성이 인정된다.
    수원화성박물관 소장본 『경국대전』은 16세기(중종∼명종 연간)에 간행한 초주갑인자혼입보자본이다. “을사대전”의 3권 2책으로 권4의 「병전(兵典)」, 권5의 「형전(刑典)」과 「노비결송정한(奴婢決訟定限)」, 권6의 「공전(工典)」에 해당한다.
    “을사대전”의 권4·권5·권6 인쇄본으로 이보다 더 앞선 사례가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희소하며, 『경국대전(을사대전)』의 권4~6에 해당하는 금속활자 인쇄본으로는 국내 유일본으로 조선왕조 통치의 기틀을 다진 법전으로서 역사적 상징성이 크다. 또한 이미 보물로 지정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의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 1책과 보물 『경국대전(신묘대전, 辛卯大典)』 권3의 맥을 잇고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문헌으로 평가된다.
    경국대전 권4 〈병전(兵典)〉
    (사진 제공 : 수원화성박물관)
  • 위치 (소재지)
  • 지도 들어가는 곳
  • 수원관광정보갱신일 : 2024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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