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의 한 쪽 기슭이 남으로 뻗어내려 선암산이 되었고, 다시 서쪽으로 감돌아 몇리를 내려가 용두(龍頭)에서 그치고서 북쪽을 향하여 활짝 열렸습니다.
용두란 것은 용연의 위에 불쑥 솟은 바위를 말합니다.
성이 이곳에 이르면 산과 돌이 만나게 되고 물이 돌아서 아래로 흘러 대천에 이르게 되니, 여기야 말로 동북 모퉁이의 요해처입니다.
건축소개
장안문을 잡아 당겨 화홍문과 이어지게 함으로써 앞뒤로 서로 마주 응하여 1면을 제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절벽을 따라 성을 쌓고 바위에 누를 세우니 편액은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이라 하였습니다.
위치 (소재지)
지도 들어가는 곳
수원관광정보갱신일 : 2024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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