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관광
수원의 국가유산
안동김씨 참의공파 세장 묘역
국가유산 안내(지정번호, 소재지, 지정일자)
지정번호 |
수원시 향토유산 제23호 |
소재지 |
영통구 이의동 산1199, 1215 |
지정일자 |
2007.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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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씨 참의공파는 수원지역의 대표적 성씨 중 하나로서, 묘역은 형조참의를 지낸 김언침(金彦沉, 1514~1584)과 그 후손 묘역으로 크게 2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김언침은 이의동 두릉리에 안동김씨로서는 처음 정착한 입향조로 1543년(중종 38) 진사에 합격하고 1548년(명종 3) 별시에 을과로 급제하여 관직이 형조참의에 이르렀고, 사후 영의정에 추증(追贈)되었다. 아들인 김찬(金瓚, 1543~1599)은 1567년(명종 22)에 진사가 되고, 1568년(선조 즉위년)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해 승문원에 들어갔다. 대사헌, 대사간, 경기도관찰사 등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일본과의 외교정책에 이덕형과 함께 공을 세우기도 했다. 임진왜란 뒤 전쟁의 수습 과정에서 죽자, 선조는 조회를 정지해 추모의 뜻을 표했다. 묘역과 석물양식이 거의 원형으로 보존되어 있어 조선시대 묘제연구의 자료적 가치가 있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215번지(솔내공원) 내 유적
- 수원관광정보갱신일 : 2024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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