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관광
수원의 국가유산
수원 화서동 마애삼존불상
국가유산 안내(지정번호, 소재지, 지정일자)
지정번호 |
수원시 향토유산 제13호 |
소재지 |
수원박물관 |
지정일자 |
2006.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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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서동에서 2008년 수원박물관으로 옮겨온 석불로 근래까지 동래정씨 집안 여인들에 의해 매월 초하루와 보름날에 제의가 이루어졌었다. 삼존상으로 본존블과 좌우협시 보살입상으로 구성되었으며, 본존상의 머리 뒤쪽에는 원형 두광(頭光)이 표현되었다. 전체적으로 불상의 몸 곳곳에는 채색한 흔적이 남아있고, 큼직한 이목구비에 미소를 머금은 자비로운 인상을 주고 있다. 과감하게 생략된 옷주름, 연화대좌의 소박한 형태와 세부적인 조각 수법 등에 비추어 볼 때 고려중기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래정씨 약사불로 불렸으나, 약사불로 볼 수 있는 도상적 근거가 미약하여 2021년 9월 8일 수원 화서동 마애삼존불상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 수원관광정보갱신일 : 2024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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