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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관광

수원의 국가유산

수원 구 부국원

  • 국가유산 안내
국가유산 안내(지정번호, 소재지, 지정일자)
지정번호 국가등록문화유산
시대 일제강점기
소재지 팔달구 향교로 130
지정일자 2017.10.23
  • 기본정보
  • 부국원(富國園)은 수원농업의 기초가 되는 종자, 비료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판매하는 기업으로 1916년 설립된 일본인 회사이다. 수원 고등동에서 설립되어 1923년에 현재의 위치로 본점을 옮겼다. 일제강점기 수원지역의 대표적 회사로 식민지시대 일제의 농업침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해방 후 1952년부터 1956년까지는 수원법원 및 검찰 청사로 사용했으며, 1950년대 말부터 1963년까지는 수원교육청, 1970년대에는 공화당 경기도당 공사 건물로 사용하였다. 1981년부터 박내과의원 등 개인소유 건물로 바뀌어 최근까지 인쇄사인 한솔문화사로 사용했으나, 2015년 수원시 향토유적 해제의 민원이 제기되면서 철거위기에 놓이자 그해 10월 수원시에서 매입하였고, 이후 3년간의 복원과정을 거쳐 2018년 11월 29일 근대문화공간(전시관)으로 개관하여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건물의 기본 구조는 2층 벽돌 조적조에 일제 강점기 타일로 외벽마감이 되어 있다. 그러나 해방 이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 만큼 건물의 보강 또한 이루어졌는데, 정확한 시점을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보강하면서 내부는 지붕층을 개조하여 3층으로 증축·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100여년의 근현대 수원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근대건축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건물이다.

    부국원 전경

     
  • 위치 (소재지)
  • 지도 들어가는 곳
  • 수원관광정보갱신일 : 202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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