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장
‘석장(石匠)’이란 석조물을 제작하는 장인으로 주로 사찰이나 궁궐 등에 남아있는 불상, 석탑, 석교 등이 이들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삼국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다채로운 석조문화재가 전해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석조물 제작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 석공예의 재료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화강암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납석과 청석, 대리석 등을 활용하고 있다. 사라져가는 석조물 제작의 전통기법과 기능을 보존·전승하기 위하여 석장을 2007년 국가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