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관광
수원의 국가유산
수원 서북공심돈
문화재 안내(지정번호, 소재지, 지정일자)
지정번호 |
보물 |
시대
|
조선시대 |
소재지 |
장안구 영화동 372-1 |
지정일자 |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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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돈(空心墩)은 적의 동향을 살핌과 동시에 공격도 가능한 곳으로 수원 화성에서만 볼 수 있는 시설이다. 수원 화성에는 서북공심돈, 동북공심돈, 남공심돈 등 총 3개가 있었으나, 남공심돈은 현재 남아있지 않다. 1796년(정조 20) 3월 10일 3층 건물로 완공된 서북공심돈은 아래쪽 부분의 치성(雉城)은 석재로, 위쪽 부분의 벽체는 전돌로 쌓았다. 내부는 전투에 편리한 구조를 갖추었으며 계단을 통해 오르내렸다. 1797년(정조 21) 1월 화성을 방문한 정조는 서북공심돈을 보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것이니 마음껏 구경하라”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고 한다. 성벽 밖으로 돌출되어 있어 화서문을 보호하고 적을 공격하는데 용이한 시설물이다. 독창적인 건축형태와 효과적인 재료 활용을 보여주기에 그 역사적, 학술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 수원관광정보갱신일 : 2021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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