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관광
수원의 국가유산
채제공 초상 일괄-금관조복본
국가유산 안내(지정번호, 소재지, 지정일자)
지정번호 |
보물 |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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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
소재지 |
수원화성박물관 |
지정일자 |
2006.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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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 채제공(1720~1799) 초상으로 금관을 쓰고 붉은색 조복(朝服: 관원이 조정에 나가 하례할 때 입었던 예복) 차림으로 의자에 앉은 채제공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초상과 함께 보관했던 함도 함께 전한다. 금관조복본 초상의 왼편에는 채제공의 문인인 이정운(李鼎運, 1743~?)이 쓴 채제공의 자찬문이 쓰여져 있다.
서양화법을 따른 명암법을 적절히 구사하여 얼굴을 사실적으로 묘사했으며, 장식적인 금관조복을 금박, 선명한 채색, 명암법 등으로 화려하게 표현했다.
사실성과 장식성을 어우러지게 하여 조선시대 초상화의 뛰어난 수준을 잘 보여준다.
그림의 작가가 누구인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입체감이 두드러진 안면과 옷주름의 표현, 그리고 바닥의 화문석 표현기법으로 볼 때 화산관(華山館) 이명기(李命基, 1756~?)로 추정된다.

- 수원관광정보갱신일 : 2021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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