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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관광

수원의 국가유산

수원 항미정

  • 국가유산 안내
국가유산 안내(지정번호, 소재지, 지정일자)
지정번호 경기도 문화유산자료 제198호
시대 조선시대
소재지 권선구 수인로 126 (서둔동)
지정일자 2021.04.16.
  • 기본정보
  • 항미정(杭眉亭)은 축만제(일명 서호)에 있는 정자로 1831년(순조 31) 당시 화성유수였던 박기수(朴綺壽)가 현재의 자리에 건립하였다. 박기수는 1831년 2월 21일 화성유수에 임명되어 이듬해 1832년 윤9월 4일 대사헌으로 이임하기까지 11개월간 재임하면서 항미정을 창건하였을 뿐만 아니라, 『화성지(華城誌』를 편찬하기도 하였다. 항미정이라는 이름은 중국 시인 소동파(蘇東坡)의 시구(詩句)에 “서호는 항주(杭州)의 미목(眉目) 같다”고 읊은 데서 그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항미정의 구조는 남북으로 一자형 4칸과 전퇴가 있는 건물을 기본구조로 하고, 북쪽 끝에서 서쪽으로 2칸의 공랑(公廊)을 붙였고, 남쪽 끝에서 동쪽으로 1칸의 마루칸을 내어 달았다. 아울러 항미정은 1908년 10월 2일 순종황제가 기차를 타고 수원 능행을 하였을 때, 융건릉 참배 후 서호 임시 정거장에 도착하여 축만제 뚝방길을 지나 항미정에서 차를 마시며 잠시 쉬었던 유서 깊은 정자이기도 하다. 현재의 현판은 건물의 품격에 맞추어 일제강점기 사진을 바탕으로 근당 양택동 선생의 글씨를 받아 2019년 12월 제작하여 현 위치에 걸었다. 항미정은 1986년 4월 8일 수원시 향토유산 제1호로 지정 받았으나, 초축(1831년) 시기에 대한 명확한 자료가 있고, 정자의 주요 구조부(기둥, 보, 도리 등)가 최초 창건시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 인물사적, 건축사적, 농업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4월 16일 경기도 문화유산으로 승격받았다.
    항미정 정면 사진
  • 위치 (소재지)
  • 지도 들어가는 곳
  • 수원관광정보갱신일 : 2024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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