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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수여상/하반기 투표로 선정된 칭찬글의 칭찬을 받은 시민에게 표창수여
| 11월18일 토요일 저녁 8시 화홍병원 응급실에서 나와 택시가 없어 30분, 환자를 모아미래도아파트까지 대려다 준 청년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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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서 갔다가 나왔으나 택시는 없었습니다.
남편은 길위에서 택시를 부르고 저는 휴대폰으로 여섯번을 불러도 13분후 도착합니다 하고는 잠시후 택시가 없습니다 . 이렇게 하기를 30분 잠옷에 코트하나 걸치고 맨발에 슬리퍼에 몰골은 엉망인데 청년이 늦은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가는것 같았는데 염치 불구하고 청년 나를 좀 집에 태워다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했는데 제가 택시 잡아드릴께요 , 했지만 역시 택시는 없었습니다, 잠시후 청년은 여기서 잠깐만 기다리세요.제가 오피스텔에 가서 차키를 가지고 차를 몰고 올께요 ,하더니 정말로 왔습니다. 추위에 떨고 있는 우리부부를 태우고 차분히 안전벨트까지 확인 하고 아파트 입구에서 내려도 되는데 지하 주차장 까지 태워다 준 천사 청년입니다. 나몰라라 하거나 귀찬아 하지도 않고 늦은 저녁 식사도 뒤로하고 노인들을 안스러운 마음으로 섬긴 청년을 평생 기역하고 아들을 잘 키운 청년의 부모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경황중에 명암을 받았습니다. 정** 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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