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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수원특례시 AI·디지털 분야 대상 수상, 수원특례시,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다시 만난 수원 화성행궁」-기억하고 소망하고 지켜낸 사람들- 발간 기념 토크콘서트, 2025.12.18.(목), 15:00부터 16:00 수원화성박물관 1층 다목적강당, 대상: 화성행궁에 관심 있는 모든 분(무료), 주관: 수원시 화성사업소 문화유산복원과 ☎031-5191-3577, 수원특례시
2025.12.9.부터 수원시 SNS 서포터즈 12. 23., 수원특례시
2026년 수원시민, 생활비 절감 패키지, 아동: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지원, 수원형 공공 키즈카페+청소년·청년: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월 14,000원 지역화폐 지급, 수원새빛인강 초,중,고 온라인 수강권 제공, 청년 주거 패키지 월세·이사비·중개수수료+어르신:무상교통 70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 지원 65세 이상, 격년제 실시, 노인 건강 패키지 검진, 백내장, 심리검사 지원, 수원특례시
대한민국에 당신의 답을 들려주세요, 2025 농림어업총조사, 인터넷조사: 11.20.부터 12.10. 방문 면접조사: 12.01.부터 12.22., 국가테이터처, 통계청이 국가데이터처로 새롭게 찾아갑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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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지금
2025.12 15 교육홍보팀 수원시립미술관 SUMA 윈터 페스티벌 <뮤지엄 라디오> 무료 공연 초대 다시 돌아온 SUMA 윈터 페스티벌! 연말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와이어리스 헤드셋을 이용한 무소음 공연으로 재즈 듀오, 싱어송라이터, DJ와 함께하는 무료 공연에 초대합니다!   사연 및 신청곡을 사전에 신청하시는 분에 한 해 추첨을 통해 현장에서 미술관 굿즈를 드려요!   사연 및 신청곡 신청부터 선물 받는 방법! 1.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문화 프로그램 ▶ <뮤지엄 라디오> 프로그램 신청! https://suma.suwon.go.kr/evt/evt_view.do?ev_idx=322 2. 사연 및 신청곡을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기 (상단 프로필 클릭) https://form.naver.com/response/ShQY4d-0hiO_ATmDRPQO-Q 3. 현장에서 선물 받아가기! (사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 한해 제공 됩니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SUMA 윈터 페스티벌 <뮤지엄 라디오>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보내세요!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에 미술관 홈페이지 신청 또는 현장에서 헤드셋 잔여분에 따라 참여 가능합니다.   -일시 : 2025.12.20.(토) 13:00-16:00 -장소 :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포니정홀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행궁본관 #연말무료공연 #SUMA윈터페스티벌 #뮤지엄라디오 #무소음공연 #와이어리스헤드셋 #행궁동 #수원시 #연말공연 #사전사연신청 #선물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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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 15 보도분석팀 수원특례시, 신한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 수원특례시, 신한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 소상공인 대상 대출상품 운용, 수원시는 이자 2%P 지원   보도일시 2025.12.15.(월) 담당부서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 관련자료 담당팀장 정지현(031-5191-2269) 사 진 첨부 담당공무원 윤이(031-5191-3893)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한다.   세 기관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소상공인들에게 특화 금융서비스(대출)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5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상품을 운용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액의 10배인 50억 원을 보증한다. 수원시는 신한은행 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P 이자를 지원한다(총 1억 원). 예를 들어 4% 금리로 대출받으면 이자액의 절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공배달앱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이다. 현재 가맹점 수는 7500여 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대표,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전성호 대표는 “특화 금융서비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가 경기도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협약을 체결한 것은 ‘포용적 금융’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출 문턱을 낮춘 금융지원 모델이 다른 지방정부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많은 소상공인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 신한은행 수원시청역지점 031-222-6245, 7295/031-221-3560
2025.12 15 보도분석팀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S서울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S서울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업무협약 치매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 위해 협력   보도일시 2025. 12. 15.(월) 보도 담당부서 영통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치매관리팀 관련자료 담당팀장 김형삼(031-5191-0820) 사 진 담당공무원 김서희(031-5191-0822)   수원시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S서울병원을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지정하고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S서울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우 S서울병원장,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서울병원은 수원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정밀 검진을 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진단과 치료까지 이어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통구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지침에 맞춰 검진 대상자를 발굴하고, 검진비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협약병원을 지정해 치매검사비 부담을 낮추고, 치매를 초기 단계에서 발견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영통구 치매안심센터가 지정한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은 S서울병원을 포함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임태성신경과의원, 나누리수원병원 등 5곳이다.   영통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영통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을 지정해 대상자들의 검진을 독려하고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 15 보도분석팀 수원특례시, 외교부 주관‘2025 공공외교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수원특례시, 외교부 주관‘2025 공공외교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7개 도시로 확대 운영해 시민 주도 민간외교 체계 구축   보도일시 2025. 12. 15.(월) 보도 담당부서 행정지원과 국제교류팀 관련자료 담당팀장 강충구(031-5191-3101) 사 진 첨부 담당공무원 장지연(031-5191-3814)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교부가 주관한 ‘2025 공공외교 우수 사례’에서 우수기관(외교부장관 표창)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 기관 가운데 기초지방정부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외교 모델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국제자매도시와의 교류 기반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교류 잠재력이 높은 일부 도시를 ‘중점협력도시’로 선정하고,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각 위원회는 정례회의, 도시별 소통 시스템 등으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 또 문화·경제·체육·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직접 발굴·제안·참여 할 수 있는 자매도시 교류 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시민교류위원회를 기존 5개 도시에서 7개 도시로 확장했다. 위원 규모도 95명에서 124명으로 늘렸다.   시민들은 단순 자문을 넘어 교류 사업 기획과 실행까지 참여하며 실질적인 민간외교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7개 도시 위원회 임원으로 구성된 ‘임원협의체’를 구성해 도시 간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교류 사업을 전체 도시 차원에서 연계·조정하는 통합 협력체계도 마련했다.   수원시는 시민교류위원회 활동을 기반으로 자매도시 시민 간 상호교류, 자매도시 대표단과 교류간담회 개최 등 ‘시민 외교관’이 참여하는 교류 행사를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그간 시민 참여 공공외교를 바탕으로 국제도시의 위상을 높였고, 기초지방정부도 국가 공공외교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줬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외교 교류 기반을 더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 15 보도분석팀 수원특례시, 중기부‘백년시장’육성사업 공모 선정…국비 20억원 확보 수원특례시, 중기부‘백년시장’육성사업 공모 선정…국비 20억원 확보 3년간 40억 원 투입해 전통시장 문화·관광·쇼핑·체험 결합한 복합상권 조성 추진   보도일시 2025. 12. 15.(월) 보도 담당부서 지역경제과 전통시장경영팀 관련자료 담당팀장 이강옥(031-5191-3310) 사 진 첨부 담당공무원 강현호(031-5191-3267)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수원남문시장 일대 시장들과 함께 응모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백년시장)’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수원도시재단을 비롯해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시민상가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구천동공구시장 등 남문 일대 8개 시장 등과 ‘수원남문시장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수원남문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시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변 핵심 상권과 남문시장을 연계해 문화·관광·쇼핑·체험이 결합한 복합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원스톱 관광쇼핑 거점센터 구축과 왕의 시장 테마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과 야간 축제도 추진한다.   전국 각지의 특색을 시장에 구현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안내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지역상권보호도시를 선포하며 성장, 상생,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왕이 만든 시장인 수원남문시장이 지난 이백삼십 년의 역사에 이어 미래 이백 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 15 보도분석팀 수원특례시, 청년이 일하기 좋은 수원델타플렉스 만들기 위해 노후공장 환경개선한다 수원특례시, 청년이 일하기 좋은 수원델타플렉스 만들기 위해 노후공장 환경개선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공모 선정돼 국비 4억원 확보   보도일시 2025. 12.15.(월) 보도 담당부서 기업지원과 델타플렉스지원팀 관련자료 담당팀장 홍진호(031-5191-2089) 사 진 첨부 담당공무원 주창환(031-5191-2338)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원 델타플렉스 내 노후공장 환경개선에 나선다.   수원시는 국비 4억 원에 시비 1억 원, 민간 부담금 1억 7800만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수원 델타플렉스 안에 있는 종업원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개 업체 공장의 근로 환경과 공장 안팎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청년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청년친화형 공간을 조성해 수원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수원시는 이번 사업으로 참여 기업의 ▲복지시설 ▲근로 공간 ▲공장 외관 ▲녹지 ▲안전시설 ▲주차 공간 등 여섯 분야를 차례로 개선할 계획이다. 생산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청년고용 확대, 기업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공장 환경을 청년친화형 근로 공간으로 바꾸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수원델타플렉스를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활력 넘치는 산업 공간으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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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맞춤서비스 생애주기, 유형별 맞춤복지를 모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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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중기부 '백년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 국비 20억원 확보 수원특례시, 중기부 '백년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 국비 20억원 확보 수원시청 전경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수원남문시장 일대 시장들과 함께 응모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백년시장)'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수원도시재단을 비롯해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시민상가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구천동공구시장 등 남문 일대 8개 시장 등과 '수원남문시장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수원남문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시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변 핵심 상권과 남문시장을 연계해 문화·관광·쇼핑·체험이 결합한 복합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원스톱 관광쇼핑 거점센터 구축과 왕의 시장 테마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과 야간 축제도 추진한다. 전국 각지의 특색을 시장에 구현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안내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지역상권보호도시를 선포하며 성장, 상생,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왕이 만든 시장인 수원남문시장이 지난 이백삼십 년의 역사에 이어 미래 이백 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의 맛, 이웃의 정… 매탄2동 '고추장 사랑 나눔' 성황 전통의 맛, 이웃의 정… 매탄2동 '고추장 사랑 나눔' 성황 매탄2동 주민자치회 특성화 프로그램 '고추장 담그기' 행사 현장 지난 11일 매탄2동 주민센터 3층에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매탄2동 주민자치회 특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탄 2동 전통 고추장 담그기 및 사랑 나눔 행사다. 함께하는 협동, 전통 고유의 맛,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표징이 바로 고추장 담그는 행사가 아닐까? 참가자 모두 비닐로 위생복 차림으로 전통 고추장 담그기 수업에 참여했다. 50대부터 70대 어르신들까지 연령층이 다양했다. 이 수업 중 만든 일부 고추장은 매탄 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 공유 냉장고 등에 기부할 계획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기부 고추장에는 〈전통 고추장담그기 및 사랑나눔 〉에는 스티커가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전통 재료 인 메주, 고춧가루, 쌀 엿, 소금 등은 지난 10일 주민 자치위원들이 미리 준비해서 수업 세팅까지 했다. 일반적인 고추장은 담글 때로부터 6개월이 경과되어야만, 식탁에 오를 수 있지만, 이날 고추장은 발효매주 등을 사용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준옥 (사)경기도 전통음식협회 수원시지부회장 강사가 나와서 수업 진행의 방식에 설명했다. 보조강사 여섯 분이 참여하여 알찬 수업이 되었다. 강사진 모습 "고추장 담그는 민족은 한국밖에 없다. 고추장에는 밀 고추장, 찹쌀 고추장, 보리 고추장, 수수 고추장, 맵쌀 고추장 등 5가지가 있다. 고유한 전통 고추장 만들기를 통하여 발효식품이 곧 건강식품임을 배울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고추장 유래에 대하여 설명해 줄 때는 새로운 역사 공부가 되기도 했다. 시종일관 차분하면서도,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하여, 귀에 쏙쏙 들어오기도 했다. 이어 수업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했다. "순서는 함지박에 물을 넣고, 그다음은 소금을 넣은 다음 휘어야 한다. 다음으로 엿을 넣고, 또 같은 방식으로 충분한 저은 후 고춧가루, 메주 순으로 하면 된다. 제일 중요한 게 잘 저어야 충분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해 준다. 참가자 30여 명이 각자 테이블에 분산하여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고 있다. 즐겁게 담소하면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각 테이블에는 여섯 분의 보조 강사가 수업 진행을 도와주었다. 세밀한 부분까지 지적해 주어서 훨씬 수업의 밀도가 높았다. 각 재료를 넣고 저을 때 힘이 들었던지 필자인 본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액체의 밀도가 높을수록 젓는 강도가 힘이 든다는 체험을 한 셈이다. 1시간이 지날 무렵 드디어 기다리던 고추장이 탄생했다. 청양고추 가루의 특유한 매콤한 향기가 밀려온다. 시식 시간. "오이를 가지고 고추장을 찍어 드세요"라는 사회자의 말에 너도나도 맛을 음미한다. 신선한 재료와 갓 만든 고추장이라 식감이 좋았다. 마지막 순서로 완성품을 플라스틱 통(1kg)에 담는 시간이다. 보조강사의 시범이 있고 나 뒤 "적정선까지 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뚜껑을 여닫을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일러준다. 수강생들이 고추장 담그기에 집중하고 있다 함께 만든 고추장은 용기(1kg*2)에 담아 각각 가져갔으며, 남은 고추장은 독거 어르신, 불우이웃, 공유 냉장고 등에 전달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매탄2동 주민자치 주병기 회장은 "이 행사를 7년째 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전통 식품이 얼마나 좋은지 실감할 기회가 되었다. 많은 분이 오셔서 감사하다. 고추장은 독거노인, 공유냉장고 등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인사했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신데 대하여 감사드리고, 늘 주민과 함께하는 매탄 2동이 되겠다."라고 인사를 했다. 용기에 담고 있는 모습 수업에 참관한 한 수강생은 "지금까지 마트에 가서 구매했는데, 앞으로는 집에서 장을 담가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조미료 등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점이 건강상에 유익하고, 또한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다. 서로 대화하면서 배우니 시간이 언제 갔는지 모르겠다."라고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인다. 70대 어르신은 "오늘 수업 참 재미있다"며 "매탄2동에서 저렴하면서도 여러 수업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시의 프로그램에 대하여 만족감을 표시했다. 동석했던 다른 분은 "다음에는 전통 된장을 배웠으면 좋겠다. 정확한 레시피 양 등을 알고 싶었는데, 그것을 알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행사 완료 후 단체모습 이번 전통 고추장 담그기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세대와 이웃을 잇는 따뜻한 공동체 활동이었다. 직접 손을 움직여 전통의 맛을 익히고, 그 결과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과정 속에서 주민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고추장의 깊은 맛만큼이나 사람들의 마음도 한층 더 가까워진 시간이었다. 매탄2동 주민자치회가 이어가고 있는 이 소중한 전통이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넉넉한 온기를 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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